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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학원 선택, 교수 선택, 강의 배속 설정하는 법, 공부 계획 고민하기

by 여유로운 부자 2022. 5. 3.

공인중개사 학원 선택하기

포털사이트에 "공인중개사 강의"라고 검색을 할 경우 나오는 학원만 일곱 군데가 넘는다. 공인중개사는 공부하는 기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돌아가지 않고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학원 선택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학원은 에듀윌, 박문각, 해커스 등이 있다. 각 학원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설명회를 진행하기 때문에 해당 설명회에 사전 예약을 하고 들으면 학원의 교수 스타일과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답변받을 수 있다. 나는 설명회를 듣고 강의를 결제하였는데, 설명회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강의 쿠폰을 주었는데 이 쿠폰 금액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참고로 각 학원에서 진행하는 설명회에서는 학원에서 생각하는 공부 방법, 전략 등을 설명해주는데 해당 내용은 학원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지만 공부 방법에 대해 고민할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결제한 학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여유 시간이 있다면 다른 학원의 설명회는 듣는 것도 추천한다.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기는 하나 학원의 규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학원의 규모가 클수록 한 과목당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교수님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고 공부하는 방법에 따라 좋아하는 교수님의 스타일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에 대한 선택권이 많은 것도 선택하는 데 있어 고민해볼 만하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공부하는 방법에 따라 교수님의 스타일도 다르다. 만약 학원 별 교수님의 강의를 샘플로 수강할 수 있는 경우, 1개 강의 정도 수강하여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교수님이 계신 학원으로 선택하여도 좋을 것 같다. 

공인중개사 강의 교수 선택하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학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목 별 교수님의 강의를 한 개씩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만일 학원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에는 각 학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샘플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

학생일 때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같은 것을 공부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외워서 공부하는 편이었고, 어떤 사람은 강의 자료 그대로를 보는 스타일이었고, 어떤 사람은 이해만 되면 암기는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스타일도 있었다. 이렇듯 사람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은 정말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공부 스타일이 어떤지 제대로 파악하고, 그 공부 스타일에 맞는 교수님을 찾기를 추천한다. 만일 본인은 암기를 잘하지 못하고 이해만 하면 암기는 많이 하지 않는 스타일인 경우, 암기할 것을 많이 알려주는 교수님 보다는 암기 양은 적고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스타일의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된다. (물론 암기할 것을 정리해주시는 교수님의 강의도 정말 좋고 내용에 대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본인 스타일에 맞는 교수님을 찾기 위해서는 과목 별 모든 교수님의 1개 강의를 듣기를 추천한다. 1개 강의를 온전히 듣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1개 강의를 온전히 들어야만 교수님의 강의 자료, 강의 방법, 중간 쉬는 시간(중간중간 나오는 농담 등)을 모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10~20분 정도만 들을 경우에는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만일 시험이 얼마 남지 않거나 여러 이유로 인해서 시간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1개 강의의 10~20분이라도 듣기를 추천한다.

교수님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경우 진도를 진행해나가면서 교수님을 계속 바꾸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교수님을 계속 바꾸는 것은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 이유는 교수님을 계속 변경하면서 강의를 들을 경우에는 공부해야 하는 내용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 교수님이 1강에서 수업하지 않은 내용을 2강에서 할 수 있는데 1강을 듣고 2강은 B교수님의 수업을 듣는다고 가정할 경우, A교수님이 2강에서 수업하려 하는 내용을 B교수님이 이미 1강에서 진행한 경우 해당 수업 내용은 놓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 교수님의 강의를 계속 듣는 것을 추천한다. 교수님을 바꾸는 것은 도저히 공부에 집중이 안 되거나 본인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신중하게 생각할 때만 하기를 바란다. 

공인중개사 강의 배속 설정

나는 한 학원의 강의만 듣고 있는데, 내가 듣고 있는 학원의 강의에서는 강의 배속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한다. 강의 배속 설정 기능은 학원마다 없는 기능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공인중개사 강의 내용은 대부분 법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배속을 빠르게 할 경우 중요한 내용이 빨리 지나가 놓치는 경우도 있고, 중요한 내용을 놓치더라도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정배속(1.0)으로 들을 것을 추천하며, 처음 듣는 내용의 강의인 경우 더욱더 정배속으로 듣기를 추천한다. 만일 나처럼 출퇴근 시간에 라디오처럼 강의를 듣거나 운동을 하면서 복습을 위한 강의를 듣는 경우에는 1.2배속까지는 들을 수 있으나, 1.3배속부터는 집중을 하더라도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으니 1.3배속 이상은 추천하지 않는다. 

공부 계획 고민하기

공인중개사는 10대부터 60, 70대까지 시험에 응시할 정도로 정말 다양한 연령대에서 공부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일주일 동안 공부할 시간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고 1차에 합격하지 못하면 2차 결과와 관계없이 최종 불합격이기 때문에 전략을 잘 구성하여야 한다.

만일 하루에 공부 시간이 4~5시간 이상 되는 경우에는 연초부터 공부할 경우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하기에 충분하지만, 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이 3시간이 채 안되고 그 마저도 보장이 되지 않는다면 동차 합격의 욕심을 버리고 1차 합격을 먼저 목표로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1차 합격 목표를 공부하더라도 1차 과목 외 2차 과목까지 강의를 들으면 좋긴 하다. 왜냐하면 1차 과목의 강의 내용이 2차 과목에서도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시간이 정말 넉넉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마저도 무리일 수 있으니 본인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잘 고민하여 공부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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